태양 민효린 결혼 / 사진: 태양, 민효린 SNS


태양 민효린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스타뉴스는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1988년 생인 태양이 군 입대를 하기 전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이에 태양 소속사 측은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민효린 소속사 측 역시 "내년 2월 결혼이 맞다. 조용히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뒤 당당한 공개 연애를 즐겨왔다.

태양의 콘서트를 찾은 민효린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공식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여느 커플과 다를 것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달달한 열애를 이어간 두 사람이지만,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실제로 헤어진 적이 있다면서 민효린은 "중간에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고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태양은 음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은 나의 뮤즈"라면서 결별설을 완전히 불식시켰다.

한편 태양이 속한 빅뱅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어 30~3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ST DANCE'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민효린은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