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메리칸뮤직어워즈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알엠(RM,前랩몬스터)가 AMA(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Ⅲ THE WINGS TOUR THE FINAL)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AMA에 다녀왔다. 진은 "처음에 실감이 안 났는데, 리허설 당시 실감한 것 같다. 한국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만큼, 떨렸지만 현지 팬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긴장감을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민은 "'빌보드뮤직어워즈'에 갔을 때 무대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한국어로 된 노래로 공연을 했고, 저희 팬들 말고 많은 분들께 저희를 보여드릴 기회가 되어서 기쁜 시간이었다. 미국의 큰 시상식인데도, 한국 공연처럼 엄청 환호를 많이 해주셔서 응원에 감사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RM은 "슈가 형이 긴장을 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긴장을 해도 티를 잘 안내는데, 그렇게 긴장한 모습을 처음 봤다"며 "다 같이 긴장을 했지만, 무사히 잘 끝낸 것 같다. 한국말로 노래를 하니까 한국말을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쩔어' 이러한 말도 가르쳐드리고 재미 있었다"고 지난 미국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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