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 사진: 빅히트 제공


방시혁이 '방탄소년단의 아빠'라고 부르지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Ⅲ THE WINGS TOUR THE FINAL)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아빠라고 부르지 말아달라"면서 "아티스트라는 것이 누군가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버지라고 불리는 순간, 방탄소년단이 객체가 되고 제가 만들어낸 것 같아서 불편하다"며 첫 번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사실 미혼"이라면서 "아빠라고 불리니까 일단 집에서 힘들고, 사람들도 제가 자꾸 결혼한 것으로 오해한다. 총각을 살려주십사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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