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상연 / 사진: 크래커 제공


더보이즈 상연이 12인조 그룹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밝혔다.

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첫 미니앨범 '더퍼스트(THE FIRST)'를 발매하는 더보이즈(THE BOYZ)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더보이즈는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소년'으로 자리 잡겠다는 열두 소년의 강한 포부를 담았다.

10인조가 넘는 그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흔한 것 또한 아니다. 열두명을 이끌어가야 할 '반장' 상연은 "동생들이 잘 따라줘서 크게 문제가 없다"며 "숙소에서 부반장을 뽑아서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데 더 힘들어지면 부반장을 뽑아서 해결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반장 역할에 적임자는 누구일까. 상연의 말을 잘 따르는 동생이 누구냐고 묻자 "한 살 아래 동생들이 저 다음 형들이라서 동생들이 장난을 심하게 치거나 이럴 경우 중재를 해주거나, 형 노릇을 잘 해준다"며 "그래서 부담이 덜 되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더보이즈 맏형이자 '반장' 상연은 에일리 '이프유(If You)'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프리스틴 임나영과 아련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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