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폭행 사건, '슈퍼주니어' 팬들이 더 분노한 이유

강인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17일 오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강인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

강인 폭행 사건, 특히 음주 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대중들은 그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는 '슈퍼주니어' 팬들 또한 마찬가지다. 강인을 믿고 지지하기엔 그로 인한 피해가 너무 크다.

강인 폭행 사건 등으로 열심히 활동 중인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 지난 2009년 '쏘리쏘리' 이후 승승장구 중이던 슈퍼주니어에 민폐를 끼친 것에 이어, 이번에는 2년 만의 컴백에 찬물을 끼얹었다.

강인은 지난 2016년 음주 사고로 이번 활동에 불참하고 있지만, 강인을 언급하면서 슈퍼주니어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슈퍼주니어 팬들은 SNS 및 포털 댓글 등에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강인 폭행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훈방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