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박용인 "타이틀곡 선정 후 아내에 명품백 선물…상의없이 샀다고 혼나"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후 아내에게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싱글앨범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매한 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멤버 박용인이 쓴 곡으로, 9년만에 선정된 첫 타이틀곡이다.

조현아는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자마자, 부인 분께 명품백을 선물했다"고 말했고, 박용인은 "저 없이 육아를 열심히 해줘서 마음의 선물을 한 것이다. 멤버들과 함께 사러 갔었다"고 설명하며 "타이틀곡이 됐다고 하니까 제일 먼저 축하를 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박용인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되는건가요"라면서 "가방을 선물로 줬을 때, 자신이 갖고 싶었던 것은 다른 거라고 해서 환불하고 다른 걸로 샀다. 상의 없이 이런걸 샀냐고 혼났다. 나름대로 몇년 전부터 면세점 갈 때마다 모 브랜드를 얘기해서 당연히 좋아할 줄 알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오늘(8일) 저녁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