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부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 /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김민우 부인상 소식에, 김민우 부인이 앓았던 희귀병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17일 김민우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급성 대상포진이 아닌,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의 면역 체계에 갑자기 이상이 왔다. 폐렴으로 입원한지 일주일 만에 가족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김미우는 이어 "아내의 병명이 잘못 알려지고 있어 바로 잡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김민우 부인상을 겪게 한 김민우 부인의 병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구분된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조직구증식증의 일종으로 단구/대식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제 2 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 입니다. 이는 수지상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제 1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과는 구별된다고 설명한다. 혈액 및 조혈기관의 질환과 면역기전을 침범하는 특정장애 질병으로 분류된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의 증상으로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 감염 후에 발열, 간비종대, 혈구감소증 그 외에 피부 발진, 림프절비대, 황달 및 부종을 비롯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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