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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아내 급성 대상포진 아닌 희귀난치병으로 떠났다"
김민우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이 아닌, 희귀병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김민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급성 대상포진이 아닌,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떠났다"면서 "갑작스럽게 발병했고, 그 후 일주일만에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이유가 잘못 알려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아 이를 바로 잡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민우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따른 후속기사들 역시 김민우 아내 부인상과 관련해 급성 대상포진으로 전했다. 이에 급성 대상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한편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사랑일 뿐야'로 데뷔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음악방송에서 5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발매한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같은 친구' 등 모든 곡이 히트했지만, 활동 3개월만에 갑작스러운 군입대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