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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즈 현민 "성혁 첫 인상 기억나, 형인 줄 알고 90도로 인사"
레인즈 멤버들이 서로간의 첫 인상을 전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첫 미니앨범 '선샤인(Sunshine)'으로 데뷔하는 레인즈(RAINZ)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이들로, 모두 다른 소속사에 속해있다. 이에 레인즈 멤버들은 서로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성리는 "다 착하고 거짓 없는 친구들이라는 인상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은기는 성리에 대해 "딱딱해 보이고, 재미가 없어보였는데 반대로 정도 많고 웃긴 사람이었다. 함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첫 인상을 회상했다.
현민은 성혁의 첫 인상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동갑인데, 히든 박스를 통해서 처음 만났다. 같은 방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 당연히 형인 줄 알고, 90도로 인사했다"고 전했고, 성혁은 "저도 형인 줄 알았었다. 저희 둘 다 저희 나이로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며 솔직한 인정을 했다. 성혁은 반대로 기원은 자신보다 동생인 줄 알았다면서 "기원이 형이 정말 동안이라서, 최소 친구나 동생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현은 "성혁, 은기는 형인 줄 알았고 기원이 형은 당연히 동생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성리 형은 카리스마를 느꼈었는데, 개그감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원탁이 형은 섹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목소리까지 섹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즈는 오늘(12일)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줄리엣'을 포함한 미니앨범 '선샤인'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