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듀20人②] "유선호, 다시 연습생으로…콘서트 준비 우선"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멤버에서 탈락한 유선호가 콘서트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지난 16일(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하게 될 그룹명이 "하나가 되길 원하다"는 뜻의 '워너원(WANNA-ONE)'이라는 것과 최종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데뷔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은 강다니엘(MMO), 박지훈(마루기획), 이대휘(브랜뉴뮤직), 김재환(개인연습생), 옹성우(판타지오), 박우진(브랜뉴뮤직), 라이관린(큐브), 윤지성(MMO), 황민현(플레디스), 배진영(C9), 하성운(아더앤에이블)까지 총 11명이다.
그렇다고 해서, 탈락자들의 시간이 멈춘 것은 아니다.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고 팬덤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도 기대를 모은다. '병아리 연습생'으로 '프로듀스101'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워너원'에 합류하게 된 라이관린과 달리 아쉽게 데뷔를 확정 짓지 못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선호는 일단 다시 연습생으로 복귀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주말에 휴식을 취한 뒤, 오늘 다시 회사로 출근했다"면서 "일단 콘서트 준비가 우선이다"라고 유선호의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데뷔를 확정지은 '워너원' 멤버들을 포함한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은 오는 7월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피날레 콘서트 무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