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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0人①] 뉴이스트 측 "탈락 멤버 활동? 확정된 사항 없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멤버로 탈락한 뉴이스트 멤버들(강동호, 김종현, 최민기)의 활동이 아직까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 16일(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하게 될 그룹명이 "하나가 되길 원하다"는 뜻의 '워너원(WANNA-ONE)'이라는 것과 최종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데뷔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은 강다니엘(MMO), 박지훈(마루기획), 이대휘(브랜뉴뮤직), 김재환(개인연습생), 옹성우(판타지오), 박우진(브랜뉴뮤직), 라이관린(큐브), 윤지성(MMO), 황민현(플레디스), 배진영(C9), 하성운(아더앤에이블)까지 총 11명이다.
그렇다고 해서, 탈락자들의 시간이 멈춘 것은 아니다.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고 팬덤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101명의 연습생 들 중 35위 순위에 포함된 인원은 내달 1~2일 개최되는 '프로듀스101 시즌2'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콘서트 이후에는 각각 개별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첫 번째는 '데뷔 6년 차 그룹'으로 '프로듀스101'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뉴이스트다. 총 4명의 멤버가 도전했지만, '워너원'이 된 것은 한 명의 멤버였다. 하지만 도전에 나선 나머지 멤버들 역시 모두 20위 권에 포함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마무리 됐다.
또한, 부상 등의 이유로 '프로듀스101'에 참여하지는 못했던 아론은 SNS를 통해 멤버들을 격려했다. 18일 아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러브(뉴이스트 팬클럽)에게 글 남기네요"라면서 "걱정 해주셨던 팬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생 많았던 우리 멤버들 너무 수고했고, 우리 멤버들 응원 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다시 한번 걱정해주시고 응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사랑해요 우리 ㄴㅇㅅㅌ"라면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만큼, 워너원으로 합류하게 된 황민현을 제외한 4人 체제로 활동할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진 상황. 이와 관련 뉴이스트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데뷔를 확정지은 '워너원' 멤버들을 포함한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은 오는 7월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피날레 콘서트 무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