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구단 / 젤리피쉬 제공


구구단이 차세대 걸그룹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구구단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대중성과 함께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 구구단의 지난 8주간 활동 기록을 되짚어봤다.

구구단은 지난 2월 2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를 발매하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한층 물오른 미모로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 구구단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직관적인 가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컴백 첫 주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뀨단 매직’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은 구구단은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긍정 매력을 발산하며 가요계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방송과 광고까지 섭렵했다.

구구단은 최근 tvN ‘SNL 코리아9’에 호스트로 출격해 망가짐도 불사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구구단 9명의 멤버는 저마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방송 이후에도 팬과 대중에게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정은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 출연해 정글마저도 꽃길을 만드는 갓세정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았으며, 미나와 함께 출연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KBS ‘배틀트립’과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절친 케미를 뽐낸 세정과 나영은 JTBC ‘비정상회담’ 방송을 앞두고 있어 둘의 시너지가 더욱 발휘될 것으로 예고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나영은 온스타일 ‘매력TV’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세정과 샐리는 각각 뷰티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해박한 뷰티 지식을 뽐내 시청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특유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구구단의 행보는 광고계에서도 이어졌다. 구구단은 데뷔 채 1년이 안 된 걸그룹으로서는 드물게 다양한 분야에서 CF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톱스타들이 주로 찍는 화장품부터 여성용품, 가전 제품 유통사, 게임 등 다양한 CF에 나서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의 공식적인 활동은 끝났지만 가요계 차세대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구단. 각종 방송에 출연을 예고하고 나서 무대 밖에서 활약할 구구단의 색다른 모습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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