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휘영 "'쉽다' MV 속 감정연기, 짝사랑 성당 누나 떠올렸다" / 사진: FNC 제공


SF9이 타이틀곡 '쉽다(Easy Love)' 뮤직비디오에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18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을 발매한 SF9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SF9 미니2집 테마는 '이별'로 사랑했던 것들로부터 이별하는 순간과 그로 인한 상처, 고독한 감정을 앨범 전반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쉽다(Easy Love)'는 이별의 상처와 사랑의 아픔을 SF9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SF9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인간관계를 랜선으로 결정 짓는 것에 대해 상처 받는 미래 세계의 소년들로 변신했다. 해당 연기를 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휘영은 짝사랑 했던 과거 경험을 고백했다.

휘영은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린 중학생 시절에 되게 좋아했던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와 이별 했을 때의 슬픈 감정을 떠올렸다. 처음 그런 사랑을 해봤고, 성당 누나였기 때문에 안 다녔었던 성당에도 가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슬픈 기억이었지만, 그 시기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경험이 됐고, 그런 일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며 짝사랑 누나를 향해 "하는 일 마다 잘 풀리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SF9은 '도깨비'의 공유가 사라지는 모습, '건축학개론'의 이제훈의 모습을 보며 감정 연기에 대해 연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SF9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쉽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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