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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NO.X', 2016년 중국인이 가장 사랑한 K팝앨범
김재중 정규2집 '녹스'가 중국인이 가장 사랑한 K팝 앨범으로 선정됐다.
15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2월 발매된 김재중의 두 번째 정규앨범 'NO.X'가 중국의 유명 동영상 사이트인 'Youku(유쿠)'에서 발표한 '2016년 중국인이 좋아하는 K-POP 앨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 전 김재중이 팬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곡들을 담은 앨범이자 발매 후 전세계 아이튠즈 39개국 1위와 리스너들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NO.X'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고 전했다.
이 랭킹은 중국의 권위있는 평점 사이트인 'Douban(도우반)'에 게재된 앨범 리뷰와 평점 등을 종합하여 순위가 매겨졌다. 군 복무 중이었던 김재중이 별도의 활동이 없이 오직 앨범 하나만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해당 랭킹에 오른 1위부터 10위까지의 아티스트 중 김재중이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인 점 역시 중국 내에서 여전히 드높은 김재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재중은 지난 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2017 KIM JAEJOONG ASIATOUR 'The REBIRTH of J''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토요일(18일) 태국, 25일(토) 마카오 등 남은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