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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9일) '핑거팁' 최초 공개…'관전포인트 셋'
여자친구 '핑거팁(FINGER TIP)'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오늘(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지난 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매한 여자친구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핑거팁'과 수록곡 '바람의 노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핑거팁'은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노래이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보코더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음악과 퍼포먼스가 더해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컴백 무대에 앞서 여자친구의 '핑거팁' 무대를 즐기는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본다.
가장 먼저 '파워청순'에서 '파워시크'로 업그레이드 된 여자친구의 변화다. 여자친구의 음악은 무대 퍼포먼스가 더해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핑거팁'에서 여자친구는 사랑에 주도적이고 당당한 소녀로 성장해 여자친구만의 정체성과 캐릭터를 더욱 확실하게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워시크' 콘셉트에 걸맞게 제복, 카무플라주 패턴 등 뉴밀리터리룩으로 진취적인 소녀의 시크한 매력과 더불어 여자친구의 전매특허 파워풀한 칼군무는 더욱 강렬해졌다.
두 번째는 여자친구하면 떠오르는, 칼군무가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다. 그간 여자친구는 발차기, 뜀틀 등 역동적인 운동의 일부를 포인트 안무로 인용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에는 사격에 도전했다.
권총부터 장총을 쏘는 일명 '사격춤'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일부가 공개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여자친구는 발차기, 뜀틀, 사격까지 각종 운동을 인용한 댄스로 '태릉친구'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들으면 귀에 박히는 킬링파트다. 후렴구에 등장하는 '탕탕탕 핑거팁 네 맘을 겨눌게 탕탕탕 핑거팁 심장이 멈추게'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함께 단번에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 그리고 킬링파트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여자친구는 컴백무대 첫 공개를 앞두고 그 어느때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과 무대가 어우러져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그룹인만큼, 첫 컴백무대 이후 반응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