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오늘 데뷔 12주년…팬들에게 "내 새끼들 오래가자" / 사진: 김희철 인스타그램


김희철이 오늘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김희철이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팬들이 게재한 지하철 광고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김희철은 "12년 동안 함께 해줘서 나도 고마워, 사랑한다 내 새끼들"이라며 운을 뗐다.

김희철은 "어리고 상큼한 아이돌 친구들 많은데도 계속해서 "희님이 최고!!" 라고 해주는 너희들이 있기에 오빠도 '세월이야 피할 수 없겠지만 자기관리로는 실망을 줄수야 없지!'하고 힘을 낸다, 물론, 나만큼 멋지고 아름다우며 미친 사람도 없긴 하지"라며 장난스럽게 덧붙이면서도 "우리 오래오래 가자!! 내새끼들 아~주 칭찬해"라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해시태그 역시 센스가 돋보였다. 김희철은 "#20050306 #김희철 #희님 #우주대스타 #오빠결혼할때내새끼들한테꼭세번째로알릴게 #1번은가족 #2번은멤버 #3번은내새끼들 #내새끼들시집얼른들가 #그래야오빠도미안한마음덜갖고장가가지 #근데울엄마도나결혼못할것같대 #저사진조커처럼나왔다 #다음에도예쁜사진부탁해 #요즘쌀화환이런것도유행이라던데안해도돼 #오빠가알아서할게 #너네맛있는거사먹어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요김희철우유빛깔김희철"이라는 긴 해시태그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희철은 2005년 KBS 2TV '반올림2'로 데뷔한 이후, 같은 해 11월 6일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하며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정규 7집까지 발매한 슈퍼주니어는 올 하반기 은혁, 동해, 시원 등 멤버들의 제대 이후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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