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비트' 2PM, 가식+꾸밈 없는 100% 민낯 선보인다 / 사진: JYP 제공


2PM이 가식 제로, 꾸밈 제로의 모습을 선사한다.

7일 '와일드 비트' 측은 2PM이 2회 방송에서 100% 민낯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여행 첫날 멜버른에 도착한 이들은 좁은 방에 이층 침대 세 개가 놓여진 모습을 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하룻밤을 보냈고, 다음날 아침 제작진으로부터 기상 미션을 받았다. 이른 아침, 카메라에 포착된 2PM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돌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우영은 피곤함에 지쳐 계속 이불 속으로 파고 들었고, 겨우 정신을 차린 뒤에는 "데뷔 10년을 통틀어 완전한 민낯을 공개한 것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찬성 역시 내추럴한 모습으로 일어나 폭탄을 맞은 듯 산발된 머리카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잠에서 깬 다른 멤버들은 좁은 숙소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며 깜짝 놀랐지만, 이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기상 미션을 준비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2PM의 생생한 여행기를 담은 '2PM 와일드비트'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K STAR 채널과 네이버TV(JYP nation)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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