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자작곡 '성북동' 오늘 밤 12시 베일 벗는다 / 사진: CJE&M 음악부문 제공


김필의 신곡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오늘 밤 12시(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김필의 타이틀곡 '성북동'을 포함한 미니앨범 '프롬필(From Feel)'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성북동'은 청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한 자락의 추억이 서려있던 곳을 떠올리며 쓴 곡으로, 김필 본인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듣는 이들의 추억도 끄집어내는 서정적인 노래다.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로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청춘'의 편곡을 맡아 김필의 음색과 드라마의 감정을 이어주며 호흡을 맞췄던 이상훈 음악감독이 '성북동'의 프로듀서와 스트링 편곡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김필의 이야기에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성북동'을 비롯해 사랑이 끝난 후 누구나 느끼는 그리움과 쓸쓸한 감정을 표현한 락 발라드 '사랑 하나', 김필의 매력적인 보컬과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프로그레시브 락 장르의 'Tell Me', 강렬한 김필의 보컬과 기타 연주에 바이올린과 반도네온 사운드가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괴수', 특색 있는 김필의 보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합으로 김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I Feel You'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김필이 언더 생활을 했던 시절부터 10년 넘게 음악을 함께 해온 프로듀서 EJ SHOW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참여, 김필과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20대의 끝자락과 30대의 시작점에 선 김필은 자신의 진짜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완성시킨 만큼, 그의 진심 어린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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