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4개도시 투어 팬미팅 개최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일본 4개 도시 팬미팅을 확정했다.

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며 "오는 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8~30일 도쿄 요요기 경기장, 12월 6~7일 나고야 가이시홀, 14~15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등 총 4개 도시 8회에 걸쳐 '방탄소년단 JAPAN OFFICIAL FANMEETING VOL.3'을 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팬미팅은 데뷔 후 세 번째로 멤버들은 이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일본 팬들과 잊지 못할 귀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미국 '빌보드 200' 26위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정규 2집 '윙스(WINGS)'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진행되는 현지 첫 일정이라는 점에서 일본 팬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일본 정규 2집 '유스(YOUTH)'를 발표해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주간 차트, 월간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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