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뷔, 유혹에 마주했을 때…'소년들의 갈등과 성장'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뷔가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정규 2집 'WINGS'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시진 속 두 사람은 서로 등을 기대고 앉아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파자마룩을 느슨하게 걸치고, 헝클어진 듯한 헤어 스타일을 한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이들의 모습은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이라는 'WINGS' 앨범의 테마를 표현한다.

함께 공개된 개인 사진에서는 두 멤버의 매력이 더욱 잘 드러난다. 제이홉은 쇼트필름에 등장했던 그림을 배경으로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컬러 조명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 뷔는 풋풋한 소년미와 섹시함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랩몬스터-정국, 슈가-지민, 제이홉-뷔의 조합으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색 조합을 선보이며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WINGS’는 10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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