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복면가왕' 출연, 제 이름 각인시키기 위해"

B1A4 신우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신우는 '노량진 인어공주'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타샤니 '경고'를 불렀지만 아쉽게 패했다.

이후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열창하다 복면을 벗었고, '내가 스타 랍스타'의 정체가 B1A4 신우로 밝혀지자 연기자로 추측했던 판정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신우는 감미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 빼어난 랩 실력과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감수성이 짙은 음색과 허스키한 목소리는 신우만의 부드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복면을 벗은 신우는 "제 이름 두 글자를 각인시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복면가왕'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에게 미안함이 컸다. 소극적인 성격 탓에 앞에 나서지 못했는데 이번 무대를 기회로 미안함을 떨쳐 내고 싶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자신감과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우는 지난 16일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OST '사랑을 찾는 방법'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