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EMA' 수상, 빅뱅의 터닝포인트…가장 행복한 순간"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태양이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가장 행복한 순간을 밝혔다.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S팩토리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는 빅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빅뱅은 지난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말했다.

태양은 "하나를 뽑자면 EMA에서 수상을 한 것이 터닝포인트가 됐던 것 같다"며 "그 때 이후에 나온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수상을 해서가 아니라 그 경험이 큰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빅뱅은 지난 2011년 MTV EMA(유럽뮤직어워드)에서 월드와이트액트(World Wide Act) 부분에서 최종 수상을 했다. 이후 발매한 앨범은 'ALIVE'로 한국 가수 음반 최초로 빌보드 200차트에 진입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빅뱅은 오는 2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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