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스 라비 'DamnRa' 퍼포먼스 티저 캡처


빅스 라비가 참여한 젤리박스 두 번째 곡 'DamnRa(댐라)'의 퍼포먼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젤리피쉬는 12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인 젤리박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 곡 'DamnRa-Ravi(feat.SAM&SP3CK)'의 퍼포먼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라비는 이전에 선보였던 스타일과 확연히 달라진 파격적인 춤사위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라비는 앞서 이미지 티저를 통해 공개했던 스타일보다 더욱 강렬한 패션으로 변신했다. 색깔의 대비도 라비의 변신을 돋보이게 만든다. 다크한 분위기를 내뿜는 라비의 모습이 보일 때에는 흑백으로 처리돼 세련된 멋이 강조됐으며, 이미지 티저에서 예고한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에서는 컬러로 전환돼 시크한 분위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라비는 오래된 창고를 배경으로 스트리트 댄서들과 화려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비와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 댄서들은 언더 힙합씬에서는 유명한 스트리트 댄서들로 라비의 신곡을 위해 특별히 뭉쳤다는 후문.

베일에 쌓였던 음원도 살짝 공개됐다. 묵직한 베이스와 전자음의 조화가 돋보이는 힙합 사운드 위에 'Oh God, Damn Ra, Damn Ra'라고 반복되는 가사는 퍼포먼스와 더해지면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준다.

젤리박스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라비의 신곡은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 음악 시도로 연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젤리박스는 지난 6월 박윤하와 유승우의 깜짝 컬레보레이션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놓아 청량하면서도 달달한 감성 시즌송을 선보인 바 있다.

라비의 'DamnRa'는 오는 14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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