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亞투어 10개 도시 전석매진 /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쯤되면 방탄소년단의 위엄이다.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투어 14회 공연을 시야방해석까지 전석매진 시키며 대세돌의 명성을 입증했다.

2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6 BTS LIVE <화양연화(花樣年華) on stage : epilogue> Asia Tour'의 티켓 14만 4천 장을 전석 매진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콘서트의 티켓을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킨 방탄소년단은 현장 추가 티켓판매까지 완판을 기록, 총 2만 5천 석을 매진시켰다.

이어 같은달 9일 대만 타이페이, 18일 마카오에서 열린 공연 역시 티켓 오픈 5초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후 개최되는 공연 역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7월 2일 중국 난징, 2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첫 중국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마련된 1만 5천 석의 티켓이 전량 매진됐다.

당초 12~13일 오사카, 16일 나고야, 8월 13~14일 열리기로 한 일본 콘서트는 쏟아지는 티켓 문의에 힘입어 입석과 시야방해석 오픈 및 15일 나고야 공연을 1회 추가하여 총 7만 석을 매진시켰다. 특히 팬클럽 선예매 후 입금 여부에 따라 일반 예매를 진행하는 일본 콘서트의 경우 입금률 98%를 달성하며 일본 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를 남기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또한, 지난 주 티켓 오픈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공연 역시 티켓 오픈 5분 만에 마련된 2만 석의 티켓도 모두 매진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CON 2016 NY'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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