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다시 한 번 발라드 승부…4일 신곡 '리본' 공개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스트가 다시 한 번 발라드로 승부한다.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 공식 SNS를 통해 비스트의 정규 3집앨범 '하이라이트(Highlight)'의 단체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타이틀곡이 '리본'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비스트는 흑백 배경을 바탕으로 각자 다른 리본을 목에 건채 이번 신곡에 대한 일체된 스토리라인을 상징하고 있다. 앞서 컴백 티저 스틸컷과 프롤로그 영상에 연이어 등장했던 리본이 이번 신곡을 상징하는 장치였단 사실이 알려지며, 비스트의 특별한 스포일러 전략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리본'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가득한 '가장 비스트다운' 발라드 넘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라인에 사용된 빈티지한 바이올린 사운드가 쓸쓸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하며, 용준형이 직접 쓴 섬세한 가사는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오는 7월 4일(월) 공개되는 비스트 정규 3집 '하이라이트'는, 데뷔 7년을 거쳐 '하이라이트'를 맞이한 비스트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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