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뮤지컬 '위키드' 대구 첫 공연 성황 '완벽한 글린다' / 사진 : 씨제스컬쳐 제공


'완벽한 글린다' 정선아가 귀환했다.

지난 18일 정선아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위키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선아는 '위키드' 초연 당시, '완벽한 글린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다시 한 번 생기 넘치는 매력으로 돌아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뮤지컬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박스오피스 12년째 1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극이다. 나쁜 마녀로 알려져 있는 엘파바와 금발의 선한 마녀 글린다의 우정을 매혹적인 스토리로 흥미를 유발한다.

정선아는 첫 공연을 마친 뒤 "다시 '글린다'로 찾아오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대구 관객분들의 열린 마음이 무대 위에서도 충분히 느껴져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이번 여름, 뮤지컬 '위키드'에 푹 빠져들어서 관객분들께 좋은 에너지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의 이번 공연은 약 3년만에 찾아온 재연 무대로,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해 총 5주간 공연된다. 이어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 개막하여 7주간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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