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세븐틴·아이콘과 서로 모니터링하고 챙겨주는 사이"

몬스타엑스가 데뷔 동기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LAN PART.1 LOST'를 발매한 몬스타엑스의 쇼케이스가 열려, 데뷔 동기인 세븐틴, 아이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모니터링을 하는 그룹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저희는 같이 데뷔한 동기들인 아이콘, 세븐틴, 엔플라잉 같은 친구들의 무대를 챙겨보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서로 해준다"며 "어제 매니저를 통해 연락이 왔는데, 발매 20분 전부터 다 같이 모여서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의 느낌은 없냐고 묻자 원호는 "경쟁 느낌은 전혀 없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챙겨주고 어떻게 지냈냐고 하고 자주 이야기 한다. 대기실에서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라며 "아이콘 같은 경우 중국에서 같이 프로그램 하면서 촬영을 긴 시간을 많이 해서 동료애를 느낄 정도로 가까워졌다. 그런 부분에서 서로 챙겨주는 관계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THE CLAN'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걸어(All In)'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댚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Future Bass가 결합된 힙합 곡으로, 저돌적인 사랑법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8일(오늘) 오후 8시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