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네오즈' 댄스팀 "방탄소년단 군무·빅뱅 퍼포먼스 모니터링" / 사진 : 네오즈스쿨 페이스북


FNC 네오즈 댄스팀이 롤모델을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net 'd.o.b(디오비)' 제작발표회가 열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네오즈' 댄스팀과 밴드팀, Mnet 이상윤 팀장, 황성호 PD가 참석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밴드의 명가답게, 남자 댄스그룹을 출격시키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내의 선배들 역시 모두 밴드다. 이에 네오즈 댄스팀 태양은 "아무래도 선배 아티스트들이 밴드다 보니까 롤모델로 삼기에는 빗나가는 부분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음악적인 부분은 밴드를 많이 고려해서 공부를 하고 있고, 안무는 외부적으로 다른 회사에 계신 여러 아티스트들을 보고 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군무라든지, 빅뱅 선배님들의 멋있는 퍼포먼스 등,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선배들을 많이 모니터링하고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d.o.b'는 dance or band의 약자로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차세대 보이그룹의 데뷔를 놓고 댄스팀과 밴드팀 연습생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연습생들은 FNC의 신인 발굴 시스템인 '네오즈 스쿨(NEOZ SCHOOL)'의 1기 멤버들이다.

한편 댄스팀과 밴드팀의 장르파괴 서바이벌 Mnet 'd.o.b'는 1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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