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진입…인기 '불타오르네'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스페셜앨범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했다. 말 그대로 '불타오르는' 인기다.

10일(현지 기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차트에는 지난 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07위로 진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발매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이름을 올린 적 있다. 그 당시 171위에 이름을 올렸다면, 이번에는 107위에 이름을 올리며 약 70계단 상승하는 저력을 과시한 것.

이 뿐만이 아니다.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페셜앨범 타이틀곡인 '불타오르네(FIRE)'를 비롯해 'Save ME', 'EPILOGUE : Young Forever'가 나란히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것. 해당 곡들은 이번 스페셜앨범에 실린 신곡 전부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번 스페셜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에서 톱 8위, 타이틀곡 '불타오르네(FIRE)'로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빌보드 메인 차트까지 진입하며 글로벌 그룹의 위력을 과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일 발매된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초동 판매 16만장을 돌파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