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 걸그룹 최적화 프로듀서? "러브콜 쇄도 중"

B1A4 진영의 프로듀싱 능력이 화제다.

최근 진영은 자작곡 아이오아이(I.O.I)의 수록곡 '벚꽃이 지면'을 작사, 작곡했다. '벚꽃이 지면'은 Mnet '프로듀스101'의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 곡으로, 최종 11명의 음색으로 다시 편곡됐다.

특히 '벚꽃이 지면'은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공개됐던 '같은 곳에서' 역시 마찬가지.

또한, 오마이걸을 위해 선물한 '한 발짝 두 발짝'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주 음악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이 곡의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진영이 '프로듀스 101'에서 소녀들을 위해 선물한 노래 '같은곳에서'를 발표한 이후부터 진영에게 걸그룹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진영의 프로듀싱 능력이 빛을 보는 것 같다며 B1A4 멤버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영은 B1A4 리더이자 앨범 프로듀서로, B1A4만의 청량하고 감성적인 노래를 만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