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콘셉트돌 부담감? 아이디어 많이 있지만 비밀"

빅스가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나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는 다섯 번째 싱글앨범 '젤로스(ZELOS)'를 발매한 빅스(VIXX)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려 콘셉트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빅스의 새 앨범 '젤로스'는 2016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앨범으로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를 모티브로 하여 표현한 것으로, 사랑에 빼앗긴 한 남자의 질투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가사에도 앨범 콘셉트를 녹여내 일관된 세계관을 투영했다. 특히 기존의 빅스가 해왔던 장르와 달리 펑키하며 세련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보이는 것도 쉽지 않은 일, 빅스 홍빈은 이와 관련 "항상 콘셉트 얘기가 나올 때 저희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며 "대부분 저희끼리의 사담이나 책 등 작은 것들에서 나와서 아이디어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은 준비된 콘셉트가 많냐는 질문에 "많이 있긴 한데, 비밀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빅스는 19일(오늘)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젤로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