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인도네시아 콘서트 성황…팬들 "돌아와줘서 고마워"

소녀시대가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16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에서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JAKARTA'를 개최하며 자카르타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콘서트에서 소녀시대는 'Gee', '소원을 말해봐', 'Run Devil Run', '훗(Hoot)', 'The Boys'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지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Lion Heart', 'Party'를 비롯한 정규 5집 수록곡 무대를 선사했다.

여기에 태티서의 '아드레날린', 윤아&써니의 'Sugar', 수영&효연&유리의 'Push it' 등 다채로운 유닛 무대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4곡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냈으며, 특히 '다시 만난 세계' 무대에서는 "돌아와줘서 고마워"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소녀시대 멤버들을 환영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5월 7~8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TAIPEI'를 개최하며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