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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오늘(14일) '엠카운트다운' 출연…오랜만의 음악방송
블락비 완전체를 정말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발매한 다섯번째 미니앨범 'Blooming Period'의 타이틀곡 'Toy'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하는 것.
14일 세븐시즌스는 "블락비가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던 지코 역시 솔로앨범으로 음악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 블락비의 모습을 음악 방송에서 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다.
지난 11일 발매된 블락비의 미니앨범은 공개 당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줄세우기를 기록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Toy'는 쟁쟁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왔다.
이 뿐만이 아니라, 지코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유레카',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And Girls' 등 발매한 지 4~5개월이 지난 앨범들도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자리를 유지하며 '믿고 듣는 지코', '믿고 듣는 블락비' 수식어를 얻었다.
이는 블락비가 단순히 아이돌에 그치는 것이 아닌, 프로듀싱형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뜻한다. 데뷔 당시, 힙합 악동 이미지로 활동해 온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적인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선공개곡 '몇년 후에'로 컴백 전 1위를 차지하며,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하는 지금, 블락비가 거둘 성과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