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첫 정규앨범 '멜팅' 활동 마무리 '대세 걸그룹 등극' / 사진 : RBW 제공


마마무가 4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말 그대로 '대세 걸그룹'이 됐다.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의 마지막 방송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6일 '멜팅'으로 컴백한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음원, 음반, 음악방송 차트까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음원에서 마마무는 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음반에서도 걸그룹으로는 드물게 막강한 파워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전부터 예약 판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에서 초도 물량이 품절되기도 했다.

세 번째는, 음원과 음반의 쌍끌이 흥행으로 음악 방송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케이블과 공중파 모든 음악방송을 올킬하며 그랜드 슬램을 이뤘음은 물론, 총 8관왕을 차지했다.

네 번째는,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는 점이다. '멜팅'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빌보드에서는 마마무의 앨범을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도.

마지막으로 국내 걸그룹 5번째에 해당하는 탄탄한 팬덤을 얻었다. '넌 is 뭔들' 활동 중 공식 팬카페 회원수는 급증했으며, 현재 회원수 65,000명에 달한다. '팬통령' 수식어를 얻으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 결과로 보인다.

이처럼 마마무는 2014년 6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까지 마마무만의 색깔로, 4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실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팬덤까지 보유한 '믿듣맘무' 마마무이기에, 다음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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