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록현, 뮤지컬 '노서아 가비' 캐스팅…핵심 조직원役 /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백퍼센트 록현이 뮤지컬 '노서아 가비(Russian Coffee)'에 핵심 조직원 강찬 역으로 캐스팅됐다.

록현의 뮤지컬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제주도 출신 막내 철진 역으로 캐스팅돼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했고, 당시 뮤지컬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노서아 가비'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극 중 록현이 맡은 강찬은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이자 희대의 사기꾼인 여주인공 '따냐'가 소속된 '흑곰단'의 핵심 조직원으로, 따냐를 연모하는 마음으로 곁에 머물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이다.

'노서아 가비'는 김탁환 작가의 스테디셀러 '노서아 가비-사랑보다 지독하다'에 등장하는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 픽션을 더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유쾌한 사기극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백퍼센트 록현, 틴탑 천지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노서아 가비'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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