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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차은우, 판사 꿈 포기하고 아이돌 스타된 사연?
차은우가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판타지오뮤직은 차은우가 중학교 3학년 때 판타지오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인생 진로가 바뀌었다고 전하며 "수리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 회장을 하며 전교 3등안에 들었던 차은우는 서울대 진학 후 판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차은우는 본래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판사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3학년 2학기 축제기간 중 판타지오 매니저의 눈에 띄며 그의 진로는 바뀌었다.
물론 처음에는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다고. 하지만 차은우의 스타성을 높게 평가한 소속사 측은 계속해서 집요한 설득을 했고, 결국 부모님의 승낙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차은우는 학업의 꿈을 접고 보이그룹 연습생의 길을 걷게 됐다.
이러한 소속사의 판단은 옳았다. 차은우는 아스트로로 데뷔한 지 1주일만에 중국 최대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러브콜을 보냈다고 알려져 연예계 관계자 및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차은우 측은 최근 중국으로 건너가 실무미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례없는 광풍이지만 서울대 진학·판사의 꿈 등 자신의 꿈과 맞바꾸며 새로운 꿈을 꾼 것이기에, 차은우가 앞으로 써내려갈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모습으로, 비상한 두뇌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