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 포스터 / YG엔터 제공


빅뱅의 월드투어 ‘MADE’의 파이널 서울콘서트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중 6일 마지막 공연을 한국에서는 네이버 V를 통해, 중국에서는 텐센트를 통해 동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빅뱅의 서울 콘서트는 총 3회나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해 빅뱅의 콘서트를 볼 수 없는 팬들에게는 특별 보너스가 된 것이다.

네이버 V는 생중계와 다시보기를 통해 빅뱅 멤버 전체를 보여주는 앵글과 다섯 멤버별 개인 모습을 담은 앵글 등 총 6개의 카메라 앵글로 원하는 장면들을 골라 볼 수 있는 멀티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 콘서트는 세계적인 조명과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로이 베넷(Roy Bennett),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중인 에드버크(Ed Burke), 4년째 빅뱅과 월드투어로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길 스미스II(Gil Smith II)와 외국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Jonathan Lia)등 세계 유명 스태프들이 합류해 전세계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빅뱅만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 잡았다. 이와 함께 뉴욕 타임즈, 빌보드, 더 가디언 등 해외 주요 언론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빅뱅은 23일과 24일 일본 도쿄돔서 총 관객수 91만 1000명 규모의 일본돔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MADE] IN JAPAN’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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