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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작품"
‘드라큘라’ 김준수가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가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마지막 공연까지 혼신을 다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고, 관객들은 이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김준수는 무대 인사를 통해 “‘드라큘라’는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여러분의 함성소리 덕분에 힘을 받아서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올 한해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라고 전해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준수는 이번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 내공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면마다 ‘드라큘라’가 살아온 4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아 감정선을 표현해낸 김준수는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드라큘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준수는 일본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