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전설의 3인조' 콘서트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에픽하이가 단독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에픽하이의 콘서트 '전설의 3인조 with MILK'가 개최됐다. 에픽하이는 "한 때 전설의 고향이 될 뻔했던, 에픽하이가 여러분 덕분에 '전설의 3인조'로 나타났다"라며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별로 소개도 이어졌다. 투컷은 "전설의 3인조 콘서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전설의 관객 여러분들, 오늘 전설의 공연을 지휘할 저는 DJ투컷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미쓰라는 "전설은 저희가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분들 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3분의 1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하루 아빠로 알려진 타블로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의 이번 콘서트는 음악은 진지하지만, 관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연출을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다. 특히 다양한 패러디 요소들을 무대와 결합시켜 이번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에픽하이의 이번 콘서트에는 이하이, 넬의 김종완, 윤하, 아이콘, 그리고 JYJ 김준수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석해 에픽하이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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