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서현 쇼케이스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태티서 서현이 여름vs겨울 중 겨울이 좋다고 밝혔다.

3일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1년 3개월만에 크리스마스 앨범 'Dear Santa'로 컴백하는 태티서의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가 열려 팬들의 카드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온 질문 중 하나는 여름vs겨울 중 어느 계절이 좋은가였다. 태연은 겨울이 좋다고 밝혓으며, 티파니는 여름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대답한 서현은 "저는 매년 달라진다. 마음이 계속 바뀐다. 올해는 겨울이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희가 8년이 됐는데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앨범을 내는 게 좋다. 얼마나 꿈꾸었던 앨범인지, 저도 매일매일 저희 노래를 듣고 있을 정도로 정말 좋다. 많은 분들에게 노래 들려드리면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태티서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Dear Santa'는 따뜻한 발라드와 R&B 선율이 잘 어우러진 도입부에 이어,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팝, 스윙재즈 등이 메들리처럼 진행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태티서는 오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Dear Santa'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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