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 / 사진: MBC플러스 제공


데뷔 최단기간 만에 MBC뮤직 '어느 멋진 날'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예능 특훈'을 겸한 여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이번에는 연기에 도전한다.

오늘(1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연기 훈련을 미션 과제로 전달받은 여자친구의 고군분투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멤버들은 소원, 은하, 엄지의 레드팀과 예린, 유주, 신비의 블루팀으로 나뉘어 주어진 대본을 완벽하게 재연해 승패를 가리기로 했다. 블루팀에서는 유주가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을, 레드팀에서는 은하가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을 맡아 두 드라마의 명장면을 각색해 재연에 돌입했다.

특히, 방송 직후 수많은 움짤을 탄생시킨 연민정의 "후~" 장면을 연기하게 된 은하는 데뷔 전, 아역 탤런트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소품으로 준비한 박이 잘 깨지지 않아 연거푸 NG를 내게 된 은하는 "TV에서 보는 것과 달리 정말 딱딱하고 아프다. 연기는 역시 어려운 것 같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천송이 역을 맡은 유주 역시 '술 취한 천송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재연하며 지난주에 이어 아낌없이 망가져, 도민준 역을 맡은 신비를 상대로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고.

한편,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의 연기 도전기는 어떤 모습일지, 대한민국 최고의 여주인공 연기를 완벽히 열연한 멤버는 누구인지 오늘(1일) 저녁 7시 MBC뮤직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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