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밴드 DAY6, 첫 단독 콘서트 'DAY6 1ST LIVE CONCERT 'D-day'' 종료 / 사진: JYP 제공


JYP 밴드 DAY6(데이식스)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DAY6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예스24 무브홀에서 콘서트 'DAY6 1ST LIVE CONCERT 'D-day''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DAY6가 데뷔 두 달 만에 여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지난 23일 티켓 오픈 5분 만에 이틀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DAY6는 데뷔 앨범 'The Day'의 수록곡 '이상하게 계속 이래'를 시작으로, 유명 팝 밴드 Walk the moon의 'Shut up and Dance' 등 3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2AM '이노래' 등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DAY6는 관객이 보낸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를 노래로 만들어 들려주는 'DAY6 작곡 여러분 작사' 코너를 통해 센스있는 즉흥곡을 불렀다.

총 20곡을 가창한 DAY6는 약 2시간 동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신인 답지 않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팬들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준 DAY6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선물했다.
 
공연 첫 날에는 데뷔곡 'Congratulations'를 색다르게 개사해 부르고, 축하 케이크를 함께 전하며 공연에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팬들이 만든 멤버들의 데뷔 전 영상 모음과 각국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화면을 보여주는 등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 역시, 공연이 끝난 직후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진행하는 특급 이벤트를 선보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DAY6는 "팬 여러분들과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들려드리는 밴드 'DAY6'가 되겠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PM 멤버 우영과 준호, 백아연, GOT7, 트와이스를 비롯해 배우 장희령 등 JY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DAY6의 첫 공연을 응원했다. DAY6는 오는 12월 12일(토) 방콕 GMM LIVE HOUSE(지엠엠 라이브 하우스)에서 쇼케이스 'DAY6 the 1st Live & Meet in Bangkok 201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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