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월간 팬미팅 / 사진: 판타지오뮤직 제공


신인그룹 아스트로가 어제 오후(22일) 일지아트홀에서 2차례의 팬미팅을 개최해 6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아스트로는 지난 8월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로 프리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판타지오 뮤직 소속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든든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어 화제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축제와 윙카공연을 진행하며 카톡친구를 맺는 '미츄(Meet U)프로젝트'를 시작한 지한 달 여만에 목표치였던 만 명을 달성했을뿐만 아니라, 이번 팬미팅은 선착순으로 신청 받은 6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특별하게 진행됐다.

아스트로의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바로 '팬사랑'. 매달 진행되는 팬미팅, '이달의 데이트'를 통해 매력을 선보이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독특한 행보로 색다름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벌써 세 번째인 이번 팬미팅은 '달달데이트'라는 콘셉트로, 데뷔앨범에 수록될 '풋사랑'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며 막이 올랐다. 아스트로의 등장만으로 강당은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풋사랑'은 순수한 감성으로 첫사랑을 노래하는 발라드 곡이다.

달달데이트에 걸맞게 아스트로는 초콜렛을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정성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수록곡 '장화 신은 고양이'의 무대와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롤링페이퍼로 알아보는 '아스트로 집중탐구 시간'을 가지는 등 알찬 구성으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것은 메인 이벤트 '허그회'였다. 허그회가 시작될 예정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팬석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1시간 동안 팬 한 명 한 명에게 다정한 눈빛으로 말을 건네고 따스하게 꼭 안아주었다.

2시간을 꽉 채운 알찬 구성과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습이 엿보이는 팬미팅을 통해 아스트로의 팬 사랑을 절실히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아스트로는 내년 초 데뷔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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