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사슬' 속박댄스 화제…진화하는 '퍼포먼스돌'

빅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 곡 '사슬'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화제다.

빅스는 지난 10일 정규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과 수록곡 'Hot Enough'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타이틀 곡 '사슬'의 퍼포먼스는 사랑의 노예라는 콘셉트를 곡과 가사로 잘 녹여서 표현한 것으로 3가지 포인트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부 부분의 시선을 사로잡는 채찍질 안무는 물론, 후렴구의 사랑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쵸커'를 이용한 포인트 안무, 허리와 골반을 사용한 웨이브 안무 등 3가지 포인트들을 아우르는 '속박댄스'는 섹시함과 파워가 결합되어 있어 음악 팬들을 매료한다.

이번 안무는 저스틴 비버, 태민 '괴도', 샤이니 'View' 등의 안무를 제작한 유명 해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Ian Eastwood)'가 빅스 멤버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으며, 여기에 기존 빅스의 퍼포먼스를 모두 만들어 왔던 '나나스쿨'이 공동 참여해 국내외 실력파 안무가들의 멋진 콜라보를 보여주며 한층 진화되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한편, 빅스는 13일 KBS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의 타이틀곡 '사슬'의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