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I(아이)'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의 첫 솔로 앨범 'I(아이)'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Girls' Generation's Taeyeon Is Its First Member to Go Solo & First to Hit No. 1: Check Out the Stunning 'I'(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 솔로로 나선 태연, 1위까지 차지하다 : 멋진 'I'를 주목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앨범 'I'를 발표했다. 10월 7일 공개된 태연의 솔로 앨범 'I'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히트시커스 차트에서도 5위에 등극, 올해 나온 K-POP 앨범 중 히트시커스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로써 태연은 그룹과 솔로 모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한 몇 안 되는 한국 가수 중 한 명이자, 유일한 여자 가수다. 타이틀 곡 'I'는 발매 직후 수일 간 한국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I' 뮤직비디오는 이미 1,000만 뷰를 넘어섰다"라며 상세히 분석해 태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태연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I'는 가온 차트 디지털 종합 부문 및 다운로드 부문에서 10월 둘째 주 1위에 등극함은 물론, 수록곡 'U R'은 디지털 종합 부문 3위 및 다운로드 부문 2위, 수록곡 '쌍둥이자리'는 다운로드 부문 4위를 기록하며 첫 솔로 앨범 수록곡들도 골고루 사랑 받고 있어 음원퀸 태연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게다가 지난 7일 낮 12시 SM의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된 'I' 뮤직비디오는 오늘(15일) 낮 12시 기준 10,124,992 조회수를 기록, 8일 만에 벌써 1,000만 조회수를 훌쩍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한편 태연은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I'의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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