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꼭 어제' 청음회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XIA준수가 싱어송라이터 심규선(Lucia)와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 XIA준수 새 미니앨범 '꼭 어제'의 청음회가 열렸다. 이날 XIA준수는 타이틀 곡 '꼭 어제'와 신곡 'OeO', 'Midnight Show', 지난 앨범의 타이틀 곡 'Tarantallegra'의 어쿠스틱 버전과 보너스 트랙 개념인 '비단길'까지 총 5곡을 약 1분 분량으로 취재진에게 선공개했다.

XIA준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꼭 어제'를 작사, 작곡한 루시아(Lucia)에 대해 "저와 동갑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언더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무기명으로 수집한 곡들을 순서없이 듣다가 이 곡이 딱 들어와서 작곡가가 누구인지 그제서야 묻게 됐다"면서 "저 빼고 제 친구들은 다 아는 유명한 분이셨다. 곡을 받은 것을 계기로 노래를 찾아보게 됐는데 감성적이고 세심한 곡들이 많더라. 특히 '선인장'이란 곡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XIA준수는 오는 10월 24일,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나고야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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