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XID 대만 프로모션 현장 / 예당엔터 제공


EXID(솔지,LE,하니,혜린,정화)가 해외 첫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EXID는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시 ATT쇼박스에서 1200여명의 현지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첫 데뷔 쇼케이스 '2015 EXID 1st SHOW CASE in TAIWAN'을 개최했다.

EXID는 데뷔 후 미국 LA에서 열린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적은 있지만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그 동안 EXID는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첫 해외 진출로 대만을 선택, 예매 공! 지 5분만에 120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방문 전부터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EXID는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EXID를 보기 위해 몰려든 많은 팬들에 순식간에 둘러싸였고 현지 매체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EXID의 첫 쇼케이스 소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다음날인 18일 20여개의 현지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인 쇼케이스에는 전날 대만 공항 입국 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듯 열광적인 팬들의 환호 속에 히트곡 '위아래', '아예' 등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들과 함께 게임 등을 하며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쇼케이스 말미에는 깜짝 이벤트로 대만 팬들이 자체 제작한 영상이 공개, 이를 본 멤버 전원이 깊은 감동으로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 이어진 하이터치회를 통해 EXID는 이 날 함께한 1200명 모두에게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했고 ! "다시 또 대만에 오고싶다"는 후일을 기약하며 19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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