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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 오디오티저 속 '스윗가이' 변신
미니 8집으로 컴백을 앞둔 그룹 비스트가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18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발표를 앞둔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Ordinary)’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윤두준의 촬영 스틸컷과 함께 약 15초 분량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공개된 비스트의 ‘일하러 가야 돼’는 짧은 찰나에도 기분 좋은 발랄함을 선사하며 두 귀를 사로잡는다.
비스트 메인 프로듀서인 용준형이 소속된 작곡팀 ‘굿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은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마음을 위트 있는 사운드로 풀어낸 댄스 곡.바로 옆에서 속삭이듯 다정한 용준형의 감성랩핑과 이어지는 장현승의 보컬은 감미롭고 달달한 곡의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일하러 가야 돼 나 너무 바빠. 언제나처럼 너에게 맛있는 밥과 좋은 것들만 해주고 싶은 내 맘 알아줘’ 라는 가사처럼 이 시대 남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현실감 넘치는 노랫말 역시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하는 포인트. 절제된 리듬과 감미로운 일렉피아노 사운드, 공감 어린 가사까지 완성도와 듣는 재미를 두루 갖춘 ‘일하러 가야 돼’는 짧은 하이라이트 음원 만으로도 곡의 전반적 분위기를 유추하게 하며 공개 전부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발표한 다수의 음반에서 주로 서정성 강한 R&B 발라드 장르의 선공개곡들로 잔잔한 분위기 몰이를 이어온 비스트는 3년여 만에 댄스장르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를 발표하고 정식 컴백 전 변화무쌍한 기선제압에 나설 예정. ‘내 남자의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여성들의 로망과 남성 팬들의 공감에 초점을 맞춘 비스트의 러블리한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가 올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할 비스트의 컴백 활동에 산뜻한 출발을 맞이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0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는 데 이어, 27일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