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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아예'로 '인기가요' 2주연속 1위…4번째 트로피
5인조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 예(Ah Yeah)'로 4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ID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와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지난달 26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ID는 앞서 SBS MTV '더 쇼'와 MBC 뮤직 '쇼 챔피언' 까지 컴백 이후 총 4 번째로 정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미국 공연으로 '인기가요' 방송에는 불참한 EXID는 1위 소식 이후 공식 SNS를 통해 "5월 첫째주 인기가요 1위 저희 EXID에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주 연속 1위^^ 응원해주신분들 레고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EXID되겠습니다! EXID LEGGO~❤"라는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감사합니다. 저희가 현재 미국에 있어서 자리에 있지 못하고 상도 직접 받지 못 했지만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 드리고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EXID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혜린도 "2주 연속 '인가' 1위라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LA공연도 잘 마치고 이렇게 기쁜 소식도 들려오니 너무 행복하네요"라고 밝혔다.
LE는 하니의 축하 영상을 함께 게재하며 "'인기가요' 1위. 너무 감사해요. 하니와 난리났다요. 우리 회사 단체톡방도 난리 났네요. 시끄러움 주의.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며 1위를 자축했다. 영상 속 하니는 "제가 살짝 또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레고 고마워요"라며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EXID는 지난달 30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13회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The 13th Korea Times Music Festival Hollywood Bowl 2015)' 참석 차 출국했다.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야외 음악당인 LA 헐리웃볼에서 K-POP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연례 행사로 한인은 물론 전세계 약 2만여 명의 해외 팬들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이다. 지난 2일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 EXID는 '위아래'를 비롯해 '아 예' 등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