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언터쳐블 / TS엔터 제공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신곡 ‘크레파스’가 금일(24일) 첫 무대를 갖는다.

지난 18일 발표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HEllVEN(헬븐)’의 타이틀 곡 ‘크레파스’는 거침 없고 솔직한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뮤직비디오 역시 마찬가지. 신곡 ‘크레파스’ 뮤직비디오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의 여성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언터쳐블은 자극적인 가사를 수정한 ‘클린 버전’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가사는 수정되었지만 뮤직비디오 속에서 보여준 두 남자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제스처,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고스란히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정적인 여성 댄서들과의 핫한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줬던 ‘TAKE OUT(테이크 아웃)’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무대로 팬들은 “’진짜 사나이’에서 슬리피 대박 웃기던데, ‘크레파스’ 무대 기대할게요”, “내 조카 크레파스 18색깔! 이번 타이틀 곡 완전 신남”, “방송부적격 받은 부분 어떻게 수정했을지 궁금하다. 무조건 본방사수”와 같은 기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멤버 슬리피(SLEEPY)와 디액션(D.Action)만의 ‘스웨그’ 넘치는 무대는 오늘(24일) 오후 8시 SBS MTV ‘더 쇼 시즌4’을 통해 방영한다.

한편, 현재 언터쳐블 슬리피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 출연하며 우여곡절 많은 허당 ‘힙합 병사’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영분에서는 저조한 체력 측정 기록에도 굴하지 않는 ‘긍정 마인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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